남해사람들의 강인한 생명력이 묻어 있는 삶의 길 다랭이지겟길 #남해가볼만한곳

2023. 1. 12. 20:11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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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의 어머니들은 바다를 생명으로 여기며,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바구니와 괭이를 들고 갯벌이나 바위에 가서 미역, 문어, 낙지, 바지락 등을 삶아 반찬으로 만들어 말려서 딸네 집에 모시는 것이 아니라 반찬으로 넣어 먹습니다. 

 

남해바래길은 바다를 생명으로 여기고 갯벌이나 갯벌로 나가 가족의 생계를 위해 바구니와 괭이로 해산물을 채취하던 남해 사람들의 생명력이 강한 길입니다. 남해바래길은 단순히 걷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길이 아니라 조상들의 삶을 배우는 다양한 경험과 삶(게잡이 체험, 다랑인 체험, 어촌 체험, 바래 체험 등)을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남해바래길 11코스] 다랭이지겟길은 평산항에서 시작하여 사촌해수욕장을 거쳐 제15경승지인 가천다라벵기마을까지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입니다.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은 물론 척박한 생활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바다로 나갔던 지겟길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고단한 삶을 느낄 수 있는 5시간 코스로 몽돌해변의 파도 위를 걷는 데 16㎞가 소요됩니다.


남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척박한 생활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지겟길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고단한 삶을 느낄 수 있고, 다양한 체험(다랑기논만들기, 어촌체험 등)과 몽돌해변의 파도타기 등을 하며 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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